[Ebook]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이북리더기를 샀다.
한 15년 전쯤에 아이리버 스토리로 한참 잘 쓰다가
아이패드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겁고, 밝아서 눈이 아파서 오랜시간 동안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크레마 그랑데와 고민하다가 리디북스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쿠팡 로켓와우에서 무려 16만원에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기기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다. 무려 173g.
복스같은 기기들은 안드로이드 6 이나 9까지도 지원되는 마당에 4.4인건 아쉽지만,
이북이고 도서관도 지원안되는 리디북스 단말기라서 큰 문제는 아닐듯 하다.
쿠팡 로켓와우는 사랑이죠.
새벽에 도착 완료.
액정이 약하다고 해서 케이스는 필수인듯 하다.
박스를 뜯으면 기기 본체, 설명서, 케이블.
단촐한 구성이다.
같이 구매한 케이스에 끼워봤을때의 모습.
케이스가 기기 만큼 무겁다는 건 함정.
케이스를 뺴면 넘나 가벼운것.
단말기를 켜고, 와이파이를 잡고, 리디북스에 로그인하면 끝.
참 쉽죠?
튜토리얼을 마치면, 축하합니다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내가 구매한 내역들.
다운로드를 받아보자.
요즘 읽고 있는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와 '토지 만화'
아무리도 '이북' 이다 보니 책 느낌 물씬난다.
내가 주로 쓰던 아이패드미니와 비교한 모습.
크기는 비슷하지만, 글씨 크기나 밝기, 특히 무게에 대해 차이가 크다.
실제 책과는 크기가 비슷하고, 책에서도 여백을 뺀다면 실제 페이지와 가장 유사한 크기가 아닐까 싶다.
다만, 아쉬운것은 리디북스의 모든 기기들은 '루팅'을 하지 않는 이상은 도서관 앱이나 다른 이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
----------------- 추가
그래서 결국 다른 이북 기기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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