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FinOps Foundation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마도 작년 AWS Re:Invent 가서 엘리 만수르 저자를 만났을 때 였을 것이다.
작년 리인벤트 Expo에는 상당히 많은 FinOps 관련 솔루션들이 있었고,
그분은 자기가 아는 회사들의 많은 사람들을 소개해주었다.
그 이후로 한국에 들어와서는 FF (FinOps Foundation)의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아무 것도 모른채,
한국에서 한국어(비영어권!)로 FinOps 에 대해 알리고 있으니
앰배서더를 받고 싶다고 했었고 (정말 허무맹랑한 소리였다는 걸 알게 됐지만)
당연히 그건 엄청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앰버서더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었다.
그래서 FOCP를 취득하게 되었다.
FinOps 라는 것은 Finance + DevOps 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해야 되는 일종의 개발 문화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방법이 나오고,
속해있는 조직에 마다의 각자의 개발 방법론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AWS 비용최적화 바이블" 공저자인 리눅서님에게 부탁하여
AWS KRUG 소모임을 만들고 싶었으나,
너무 빠른 시점이어서 그런지 혹은,
AWS는 FF의 멤버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결국 거절당했다.
그래서 알아보게 된것이 FF의 Meetup 이었고, 이미 전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Meetup이 열리고 있었다.
https://www.finops.org/community/events/
APJ의 Direct 인 Mike Fuller 의 추천을 받아서 Meetup Organizer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연락온 Comunity Director의 DM!
그렇게 나는 시험을 보고 CMO가 되었다.
대부분이 TedXSeoul 할때 교육을 받았던 차별이나 그런 내용들이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다.
이제 내년에 진행할 Meetup을 위해 달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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