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광흥창] 근처에서 가장 괜찮은 듯한 카페 유노이아 (EUNOIA)
최근 광흥창역 서강해모로 앞쪽이 엄청나게 많은 공사를 하고 있는데,
아파트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별로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새로이 카페가 생겼다!!
아직 주변에 공사를 계속 하고는 있지만, 일단 카페가 생긴게 어디인가.
편의점이 들어오기 딱 좋을 듯한 위치라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었던건 사실이다.
카페 상호는 유노이아 (EUNOIA) 인데, 위치는 다음의 위치이다.
로드뷰에는 아직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건물 1층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옆건물도 공사중이다.
최근에 흑백사진에 꽂혀서 계속 찍고 있는데, 역시 어려운 듯 하다.
흑과 백 사이엔 역시 많은 색깔이 존재하고 있었다.
예전에 한번 동네 산책하다가 들러서 마셨던 카푸치노.
거품이 맘에 들어서 카메라로 따로 찍었다.
폭신함이 느껴질런지 모르겠다.
그리고 동네 카페에서 보기 힘든 커피잔이었다.
포트메리온이라니.
이건 원고 쓸려고 노트북 들고 와서 에스프레소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충격적이었던 것은 설탕을 요청했는데, 라빠르쉐 설탕이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잔도 빌레로이앤보흐 라니...
프랑스산 비정제 설탕으로 유명한 설탕이고, 포장에 앵무새 모양이 있어서 앵무새 설탕이라고도 많이 부르는데,
동네 카페에서 이런 설탕을 줄꺼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라빠르쉐 설탕이 엄청 단단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설탕을 미리 넣고 내려달라고 할 예정이다.
동네에서 정말 만족스러울 만한 카페를 만나서 기분이 좋고, 자주 올듯 하다.!
그리고 하나 중요한 건. 와이파이도 있다!!